印서 한국어 인기 '후끈'.."한국어능력시험 접수 문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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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1 관련 온라인 접수(정원 396명)가 5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인도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해 시험장별로 수용 인원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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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1 관련 온라인 접수(정원 396명)가 5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TOPIK 2에 대한 접수(396명)는 15분 만에 끝났다.
제81회 TOPIK은 뉴델리 네루대 등 인도에서는 5곳에서 오는 4월10일 시행된다.
이와 관련 주인도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해 시험장별로 수용 인원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록이 일찍 마감되면서 추후 접수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인도는 한류 불모지라고 불렸다.
그러나 최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대한 인도인의 관심이 커졌다.
이러한 열풍이 음악, 드라마에 그친 게 아니라 한국어 공부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호응하듯, 인도 정부는 지난 2020년 7월 한국어를 정규 교육 과정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처음 채택했다.
한편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한국어는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국어 중 하나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런 수요에 맞춰 한국어 공부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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