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코로나19·독감 동시 예방 백신 개발 중

이승구 2022. 1.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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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스푸트니크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기업 로스테흐는 현재 코로나19와 독감을 한번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시험하고 있으며 첫 결과가 올해 나올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로스테흐의 자회사인 나침바이오가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기반으로 개발한 코로나 혈장 치료제가 러시아 보건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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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기업 로스테흐 "백신 시험 중..첫 결과 올해 나올 예정"
백신. 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스푸트니크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기업 로스테흐는 현재 코로나19와 독감을 한번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시험하고 있으며 첫 결과가 올해 나올 예정이다.

세르게이 체메조프 최고경영자(CEO)는 통신에 이같이 밝히고 “현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되도록 모든 시험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미 좋은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다만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로스테흐는 첨단기술제품 개발 및 생산·수출을 지원하는 러시아 국영기업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로스테흐의 자회사인 나침바이오가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기반으로 개발한 코로나 혈장 치료제가 러시아 보건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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