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면역저하자 4차접종 검토 중..내달 접종 전망"
보도국 2022. 1. 4. 17:18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마친 백혈병 환자 등 면역저하자에게 4차 접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면역 저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 또는 3차까지 접종해도 면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이들에 대한 추가 접종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가 대상이며, 접종 대상과 시행 시기를 논의하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이달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손 반장은 일반 국민의 4차 접종은 해외사례를 검토하고 있을 뿐, 실행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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