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분야 신부 큰 힘 고마워" 한화 서진영 트레이닝 코치 8일 결혼[야구소식]

한화이글스 서진영(31) 트레이닝 코치가 결혼한다.

서 코치는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전주 덕진구 더메이호텔 2층 마제스틱볼룸홀에서 신부 조승미(27)씨와 화촉을 밝힌다.

2020년부터 한화에 합류한 서 코치는 선수들의 건강 및 컨디션 관리를 담당하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활약 중이다. 신부 조승미씨는 체육대학교 졸업 후 편입해 물리치료학을 전공하고 있다.

서진영 코치는 "아내가 같은 분야에 있다 보니 많은 이해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덕분에 일에 집중 할 수 있었는데, 꼭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가정과 일에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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