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포스코 만든 박정희 높이 평가..검사만 한 尹에 나라 못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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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박정희 대통령이 포스코를 만든 것을 아주 높게 평가한다"며 "철이 생산됐기 때문에 자동차도 만들고 냉장고도 만들고 모든 공업사회의 쌀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초가 된 사건이다. 아주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그분의 딸인 박근혜 정부 때 한진해운을 파산시킨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 문재인 정부가 미흡한 점도 있지만 어디 가도 자랑스럽고 자신 있게 홍보하는 것이 무너진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해 8조원의 해양발전기금을 만들어서 2만4000 TEU급 배 12척, 1만 8000톤 TEU급 8척, 총 20척의 배를 우리 기금으로 발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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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박정희 대통령이 포스코를 만든 것을 아주 높게 평가한다"며 "철이 생산됐기 때문에 자동차도 만들고 냉장고도 만들고 모든 공업사회의 쌀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초가 된 사건이다. 아주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4050위원회 종교본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독재정권의 폐해는 별도로 평가하더라도 이 분야는 저는 잘했다고 일관되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그분의 딸인 박근혜 정부 때 한진해운을 파산시킨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 문재인 정부가 미흡한 점도 있지만 어디 가도 자랑스럽고 자신 있게 홍보하는 것이 무너진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해 8조원의 해양발전기금을 만들어서 2만4000 TEU급 배 12척, 1만 8000톤 TEU급 8척, 총 20척의 배를 우리 기금으로 발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K-방역을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공장은 멈추지 않고 제때 납품에 맞춰 생산돼 역대 최고의 수출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이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한 지도자의 판단이 이렇게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를 가진다"며 "평생 검사로 사람을 잡아다가 수사하고 구속시키는 일만 하던 사람한테, 조그마한 나라도 아니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이끌고 가라고 맡기기는 역부족"이라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또 "평생 검사만 하다가 4개월 만에 대통령을 시키면 하겠나. 검사로 사법고시 합격하고 연수원 나와서, 검사된 지 4개월짜리 초임검사를 갑자기 검찰총장을 시키면 그 사람이 검찰 조직을 끌고 갈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송 대표는 "정치도 마찬가지다. 정치가 우스운 것이 아니다"라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라는 종합 행정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 토론을 보면 확연히 비교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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