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동쪽 대기 건조 심해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오늘보다 더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7도에서 시작했었는데요, 내일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여전히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로는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대기의 메마름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동해안,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 바짝 메말라 있는 상황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씨가 옮겨붙기 쉬운데요.
실내 전열기 사용까지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양이 많겠고요, 오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는 전국 공기 질 양호한데요, 내일도 대기 확산이 원활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으로는 너울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는데요, 불필요한 해안가 접근은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석도 없이 끼어 앉아…K팝 아이돌 '인종차별' 논란
- 축구협회 "홍명보, 외국인 감독보다 더 나아…임기 2년6개월"
- [핫클릭] 푸바오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첫 생일파티 열려 外
- 검찰총장,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에 "통상적 수사 절차"
- 접경지역 사격훈련 재개에 북 반발…김여정 "자살적 객기"
- 싸이 흠뻑쇼에서 온열질환 등으로 4명 병원 이송
- 공수처, 지휘부 공개 비판한 부장검사 견책 징계
- 펄펄 끓는 일본…시즈오카시 올해 첫 40도 기록
- [단독] 음주측정 거부하고 도주한 만취 운전자…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
- 제주서 집라인 타던 20대 여성 구조…30분간 공중 고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