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바다' 제작 정우성 "'오징어게임' 기준 흥행 평가 가혹"

임종윤 기자 2022. 1.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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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혹평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대해 가혹하다고 답했습니다.

정우성은 오늘(4일) 화상인터뷰를 통해 "작품 공개일부터 다음 날까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며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할 때는 '나 스스로 캐릭터를 얼마만큼 구현해냈느냐'라는 하나의 목적에 대한 고민만 있으면 됐는데 (제작자로서는) 전체적인 완성도에 대한 반응을 지켜봐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배우는 특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히트 이후 한국 작품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상황 속에서 부담감이 컸다고 토로하면서 작품의 흥행을 평가하는 기준이 '오징어 게임'에 맞춰진 현 상황에 대해 가혹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정 배우는 특히 주연을 맡았던 배우 배두나와 공유에 대해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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