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유하나, 땅콩주택 떠나 새집 이사준비 "계단의 한계 느껴"

김나연 2022. 1. 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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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하나가 이사 준비중인 근황을 전했다.

4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어서 초등학교에 보낼 거라고 도루 헤롱이도 더이상 아파트에서 키울 수 없어서 마침 두가지가 딱 맞아 떨어졌던 때 이곳으로 이사를 왔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유하나는 "일층부터 오층까지인 지금의 땅콩주택은 이사올 때 이사갈 때만큼은 계단의 한계를 제대로 느끼네요. 오늘도 아주 정신없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이라며 이사 준비에 한창인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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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유하나가 이사 준비중인 근황을 전했다.

4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어서 초등학교에 보낼 거라고 도루 헤롱이도 더이상 아파트에서 키울 수 없어서 마침 두가지가 딱 맞아 떨어졌던 때 이곳으로 이사를 왔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주택이라는 느낌은 처음 살아봤는데 조용했고 편안했고 집안에 층이많아 불편한점도 반대로 좋은 점도 있었고 최고의 장점은 미친듯이 뛰어도 미친듯이 소리질러도 괜찮단 거. 한번도 아이들에게 살살 뛰란 얘기 안해보고 살았던 거. 가끔 친구네나 할머니집가면 얼마나 요즘 민감한 문제인지 알겠더라구요"라고 주택의 장단점을 언급했다.

이어 "걸어서 초등학교를 보내겠다왔는데 혹시나하는 마음과, 엄마욕심에 넣어봤던, 즉석에서 공으로 추첨하는 학교에 당첨이 되는 바람에 2년동안 헌이는 새벽에 일어나 먼길을 다녀야 했답니다. 물론 너무 즐겁게 다녀줘서 다행이였지만요! 오늘이 그 학교의 2학년 종업식날. 마지막 교복 마지막 스쿨버스 마지막일 친구들. 괜히 14살에 마산에서 일산으로 전학을 갔던 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감성에 젖는 것도 잠시 커튼뒤로 날 밝아오는 거 보고 얼른 남편도시락을 싸는 하루일과시작"이라며 "좋은하루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전날 유하나는 "일층부터 오층까지인 지금의 땅콩주택은 이사올 때 이사갈 때만큼은 계단의 한계를 제대로 느끼네요. 오늘도 아주 정신없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이라며 이사 준비에 한창인 근황을 알렸다. 이 가운데 이사일이 가까워지자 2년간 지내왔던 주택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공허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유하나는 2011년 야구 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2013년 첫 아들 도헌을, 2020년 7월 둘째 아들 시헌을 낳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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