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46개' 새 변이 출현..오미크론 능가여부 미지수

임종윤 기자 2022. 1.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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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일으키는 변이 바이러스가 프랑스 남부에서 새로 발견됐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 연구진은 의학 연구결과를 미리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지난달 29일 게재한 논문에서 이 변이를 소개했습니다.

연구진은 'B.1.640.2'로 명명한 이 변이가 돌연변이 46개, 유전자 결핍 37개를 갖고 있다고 밝혀 이 변이가 오미크론처럼 다른 변이보다 백신에 더 잘 견디고 전염력도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논문에는 새 변이가 백신에 더 강한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E484K 돌연변이, 전염력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되는 N501Y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고 기재돼있습니다.

외신들은 이 변이가 현재 프랑스에서 우세종인 오미크론을 밀어내고 확산세를 키울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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