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잇는 '동해선' 완전개통..인근 분양 단지 관심↑

방윤영 기자 2022. 1. 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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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되는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서 역이 들어서는 지역에 분양되는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복선전철인 동해선은 총 연장 65.7㎞에 23개역을 지난다.

이에 따라 동해선 역을 중심으로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덩달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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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되는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서 역이 들어서는 지역에 분양되는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복선전철인 동해선은 총 연장 65.7㎞에 23개역을 지난다. 2016년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28.5㎞, 15개역이 먼저 개통됐다. 지난해 12월 2단계 구간인 일광~태화강 37.2㎞, 8개역이 마저 들어서면서 완전 개통됐다.

동해선이 완성되면서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편도 기준 76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도간 광역철도망이 연결된 건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부울경이 1시간대 생활·경제권으로 통합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는 2024년에는 서울 청량리역에서 부전까지 준고속열차인 KTX 이음(중앙선~동해선) 투입이 예정돼 있어 동해선이 부울경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해선 역을 중심으로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덩달아 관심이 모아진다. 쌍용건설은 이달 부산 기장군 연화리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 84~146㎡, 191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DL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6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92실, 총 161가구 규모다. 이 중 오피스텔 92실을 우선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79~80㎡다. 부전역(부산지하철 1호선·동해선)과 서면역(부산지하철 1·2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아이에스동서는 울산 을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 84·99㎡, 총 967가구 규모다. 동해선 덕하역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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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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