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KLPGA, 4월 7일 개막..33개 대회·총상금 305억, 최대 규모

김도용 기자 2022. 1. 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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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4월부터 출발한다.

올해 총상금 규모는 300억원을 넘는다.

KLPGA 투어는 "오는 4월 7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의 2022년 막이 오른다. 올해에는 총 33개의 대회가 열리고 총상금 규모는 약 30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이 총상금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액을 결정한 가운데 몇몇 대회 스폰서도 상금 증액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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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막을 올린다. (KLPGA 제공)/뉴스1 DB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4월부터 출발한다. 올해 총상금 규모는 300억원을 넘는다.

KLPGA 투어는 "오는 4월 7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의 2022년 막이 오른다. 올해에는 총 33개의 대회가 열리고 총상금 규모는 약 305억원"이라고 밝혔다.

총상금 규모는 지난해 269억원보다 36억원이 늘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300억원을 돌파했다.

이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이 총상금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액을 결정한 가운데 몇몇 대회 스폰서도 상금 증액을 검토 중이다. 결정에 따라 총상금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수는 지난해 29개에서 4개가 늘어난 33개로 2016년(32개)을 넘어 역대 최다가 됐다.

국내 대회는 11월 11일에 열리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으로 종료되지만 12월부터 대만과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3개 대회가 펼쳐진다. 이는 2023시즌으로 편성된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2022년도 지난 해처럼 안전한 투어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투어 규모의 확대뿐만 아니라 각종 시스템 정비와 제도 개선을 통해 선진 투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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