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자레드 레토, 분장하는데 매일 6시간씩 들였다? [Oh!쎈 예고]

김보라 2022. 1.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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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의 영화를 통해 강렬한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던 아카데미 수상 배우 자레드 레토가 새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자레드 레토는 실존 인물 파올로 구찌와 외적으로 너무나 다른 모습을 가졌기에 매일 새벽 4시 반부터 6시간에 걸친 분장을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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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의 영화를 통해 강렬한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던 아카데미 수상 배우 자레드 레토가 새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하우스 오브 구찌'(감독 리들리 스콧,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

앞서 자레드 레토는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헤로인 중독자 레이언 역을 맡아 제86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선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캐릭터 조커 역을 맡아 파격적인 외모 변화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디자이너를 꿈꾸는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구찌 역을 맡아 화려하고 우아한 매력을 내뿜었다. 패밀리 캐릭터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개성을 선보일 예정.

자레드 레토는 실존 인물 파올로 구찌와 외적으로 너무나 다른 모습을 가졌기에 매일 새벽 4시 반부터 6시간에 걸친 분장을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파올로 구찌의 아버지 알도 구찌 역을 맡은 '20세기 최고의 배우' 알 파치노는 자신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며 다가오는 자레드 레토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 했다고 한다.

분장에 걸리는 시간을 캐릭터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 사용했다고 전한 자레드 레토는 파올로 구찌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비극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파올로로 분장하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파올로 구찌를 연기하며, 이 인물을 점점 사랑하게 됐다. 불완전하면서도 매력과 위트가 넘치는 인물”이라고 애착이 담긴 소개를 전했다.

2022년 1월 12일 개봉.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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