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美 증시 훈풍에 함박웃음.. "테슬라·애플이 효자네"

이지운 기자 2022. 1. 4.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 훈풍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미소짓고 있다.

이른바 서학개미의 최애주인 테슬라와 애플의 주가가 새해 들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서학개미는 테슬라 주식을 28억6800만달러(약 3조42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보관잔액도 테슬라와 애플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새해 미국 증시 훈풍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미소짓고 있다. 이른바 서학개미의 최애주인 테슬라와 애플의 주가가 연초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 훈풍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미소짓고 있다. 이른바 서학개미의 최애주인 테슬라와 애플의 주가가 새해 들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는 테슬라 주식을 28억6800만달러(약 3조4200억원) 순매수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전일대비 143.00달러(13.53%) 오른 1199.78달러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차량 인도대수가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은 약 94만대에 이른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애플은 지난해 서학개미들이 7억7200만달러(약 9200억원)를 순매수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장중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3580조원)를 돌파했다. 애플 주가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꾸준히 오르며 지난해 35% 가량 급등했다.

국내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보관잔액도 테슬라와 애플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보관잔액은 투자자가 해외주식을 사들여 보유한 금액과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외화예탁금 등을 합친 금액을 의미한다.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 보관잔액은 154억6000만달러(18조4500억원)로 나타났다. 애플은 50억달러(6조7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향후 테슬라와 애플의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기가 베를린의 가동 승인이 연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으로 테슬라의 고속 성장은 2022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기가 텍사스에서 사이버 트럭 출고 역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올해 하반기 최첨단 XR(확장현실)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것과 맞먹는 파급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최근 메타버스 붐과 맞물려 애플의 XR기기는 3차원 메타버스를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XR기기의 확대로 애플은 하드웨어 부문의 성장뿐 아니라 미디어 등 서비스 부문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절개 라인 섹시한 뒤태… 클라라, 농염 눈빛 美쳤다
침대 위 하의 실종?… 이세영, 너무 아찔한데
"속옷에 하이힐만?"… 이영지, 소파 위에서 도발
"다 드러난 뽀얀 피부"… 치어리더, 환상몸매 자랑
"새해에도 OO하자요"… '이혼' 구혜선, 열애?
"귀여운데 섹시해"… 조현, 베이글 몸매의 인증
"셋째? ♥나경은과 얘기했는데…" 유재석 자녀계획은
김소연 인성… "추운날도 먼저 촬영장 나와서"
"걸크러시 끝판왕"… 김혜수 한소희, 분위기 美쳤다
"호스트바 선수? 목숨 걸고 아냐"… 최시훈 해명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