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출신 10승 좌완 투수, 대만에서 재기할까

한용섭 2022. 1.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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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에서 뛴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대만프로야구(CPBL)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KBO리그에서 10승을 기록한 좌완 투수로 현재 소속이 없는 선수로는 채드 벨이 유력해 보인다.

채드벨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020시즌에는 어깨, 팔꿈치 부상으로 16경기 출장에 그쳤고 2승 8패 평균자책점 5.96으로 기록하고 방출됐다.

채드 벨은 2021시즌은 마이너리그 기록도 없이 한 시즌을 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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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절 채드벨.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뛴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대만프로야구(CPBL)에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만 매체 '리버티 스포츠'는 퉁이 라이온스가 KBO리그에서 10승 이상을 기록한 미국 출신의 왼손 투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대만의 'CPBL 스태츠'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유력 후보로 채드벨과 브룩스 라일리를 언급했는데, 라일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최대 1000만 달러(3년째 구단 옵션)의 좋은 계약을 맺었다.

최근 KBO리그에서 10승을 기록한 좌완 투수로 현재 소속이 없는 선수로는 채드 벨이 유력해 보인다.

채드 벨은 2019~20년 한화에서 뛰었다. 2019년에는 29경기에 등판해 177.1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당시 서폴드(12승 11패)와 함께 한화 마운드를 책임졌다.

채드벨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020시즌에는 어깨, 팔꿈치 부상으로 16경기 출장에 그쳤고 2승 8패 평균자책점 5.96으로 기록하고 방출됐다.

채드 벨은 2021시즌은 마이너리그 기록도 없이 한 시즌을 쉰 것으로 보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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