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카고 8연승..'이틀 연속 버저비터' 드로잔 29득점

김영성 기자 2022. 1.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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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동부 콘퍼런스 선두 시카고 불스가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카고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2대 98로 이겼습니다.

경기력이 절정에 올라온 더마 드로잔이 29점을 넣으며 시카고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NBA 역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버저비터 결승포를 기록한 드로잔은 올 시즌 11주 차 동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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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동부 콘퍼런스 선두 시카고 불스가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카고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2대 98로 이겼습니다.

시카고는 25승 10패로 동부 1위를 지켰습니다.

경기력이 절정에 올라온 더마 드로잔이 29점을 넣으며 시카고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드로잔은 1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과 2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연달아 극적인 역전 3점 버저비터를 쏘아 올려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NBA 역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버저비터 결승포를 기록한 드로잔은 올 시즌 11주 차 동부 콘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드로잔과 함께 잭 라빈은 27득점, 니콜라 부세비치는 13득점 17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가 22득점, 웬들 카터 주니어가 21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6연패에 빠지며 동부 최하위(7승 31패)로 추락했습니다.

서부 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 히트와 홈경기에서 115대 108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29승 7패로 2위 피닉스 선스(28승 8패)와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슈터 스테픈 커리가 9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지만, 조던 풀이 32득점 5어시스트, 앤드루 위긴스가 22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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