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뽑지 말고 심자?..탈모약 건보적용 공약 눈길

윤선영 기자 2022. 1.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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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구체화 할 뜻을 밝히면서 탈모질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이 후보는 청년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리스너 프로젝트’를 통해 수렴한 의견 중 탈모약 건보 적용 아이디어에 대해 “소확행 공약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디시인사이드 '탈모 갤러리'에는 "이재명 심는다(탈모 갤러리는 뽑는다는 말 대신 '심는다'로 표현)"는 글이 올라오고 있있고. "이재명은 프로페시아(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같은 사람"이라는 표현도 올라왔습니다. 

일각에선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했지만 "한 달에 7만 원이나 하는 탈모약을 생각하면 건보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2020년 탈모질환자는 23만 3000여명으로.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5만 1751명(22.2%)으로 전체 환자 중 높은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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