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경고등 켜진 클라우드 인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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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전망 분야·수준별 중요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 클라우드 인력 전망 배수가 3.83으로 도출됐다.
특히 고급 클라우드 컴퓨팅 인력 전망 배수가 큰 걸로 나타나 고급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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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전망 분야·수준별 중요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 클라우드 인력 전망 배수가 3.83으로 도출됐다. 2022년에만 2021년 대비 3.83배의 인력이 필요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2025년까지 5년 동안 클라우드 인력 수요를 2021년 공급 인력과 비교했을 때 전망 배수는 23.78로 늘어난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력난을 경고한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고급 클라우드 컴퓨팅 인력 전망 배수가 큰 걸로 나타나 고급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당장 정부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1만여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2025년 800조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나라 안팎에서 클라우드 열풍이 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은 당장의 수요 부응은 물론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급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강국 도약의 전제조건이다.
클라우드 전문인력 수요가 다른 신기술과 비교해 높다는 전망이 나온 만큼 적절한 교육과 저변 확대 방안을 공론화해야 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클라우드서비스공급사(CSP), 관련 협회와 공공기관, 대학과 학원 등으로 산재한 교육과정을 표준화한 교육체계를 개발하고 실제 구축형 프로젝트 교육과정 등 실무형 인재 양성과 핵심역량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는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보다 앞서 정부가 이해관계자와 협의해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확고한 실행 의지를 다지는 것부터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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