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56세에 늦깎이 데뷔.. '정차르트' 정경천 지원사격

윤기백 2022. 1.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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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에 생애 첫 앨범을 발매한 늦깎이 데뷔 가수 이강이 화제다.

음악적 멘토 역할을 자청한 정경천과 전설은 이강의 가수 데뷔를 두고 "늦은 나이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강은 가수 데뷔는 늦었지만 실제 활동은 청년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강은 지난 연말 한국가요작가협회 '신인가수상', 한국가요창작협회 '올해의 히트상', 가요TV '스타가수상'을 수상,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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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 등 담긴 생애 첫 앨범 발표
이강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56세에 생애 첫 앨범을 발매한 늦깎이 데뷔 가수 이강이 화제다.

이강은 타이틀곡 ‘오라이’를 비롯해 ‘너란 사람’, ‘록키산’, 어떻게 잊어’ 등 4곡이 담긴 앨범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유산슬(유재석)을 탄생시킨 정차르트(정경천), 작사가 고명진, 작곡가 전설 등 ‘가요계 명장 트리오’와 협업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오라이’는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일이 결코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와 이강의 감성 허스키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마치 옛 친구를 만나 술 한잔 나누며 듣는 인생 넋두리 같은 중년 남성 힐링곡이다.

이강(왼쪽)과 정차르트
음악적 멘토 역할을 자청한 정경천과 전설은 이강의 가수 데뷔를 두고 “늦은 나이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강은 가수 데뷔는 늦었지만 실제 활동은 청년 시절부터 시작됐다. 김광석에 심취해 통기타, 하모니카, 드럼을 함께 연주하며 다운타운 라이브 카페에서 가수 활동을 해왔다.

생활고로 인해 철강회사에서 2.5톤 트럭 운전을 하면서도 가수 활동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자라섬 전국밴드경연대회, 자라섬 축제 거리 공연, 춘천MBC 호수별빛 축제 등 무대에 서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경로잔치, 병원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끊임없이 펼쳤다.

이강은 지난 연말 한국가요작가협회 ‘신인가수상’, 한국가요창작협회 ‘올해의 히트상’, 가요TV ‘스타가수상’을 수상,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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