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3원 상승..1,194.1원 마감

이지헌 2022. 1. 4.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오른 1,19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글로벌 달러화 강세 현상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원화 약세) 압력을 가했다.

다만,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게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오른 1,194.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3.7원 오른 1,195.5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연초 글로벌 달러화 강세 현상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원화 약세) 압력을 가했다.

7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달러화는 전날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판단할 때 중요하게 보는 통계다.

다만,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게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약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오른 36,585.06으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02% 오른 2,989.24에 마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2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3.16원)에서 1.94원 내렸다.

달러화와 엔화 일본 엔화 지폐와 미국 달러화 지폐 [촬영 이세원]

pan@yna.co.kr

☞ "귀한 분들 앞에서 죄송"…청와대서 펑펑 운 93세 김밥 할머니
☞ '엽기살인' 센터 대표, 112신고때도 직원 폭행하고 있었다
☞ 코로나 감염 여성, 65일 만에 깨어난 뒤 "백신 맞아라"
☞ "국민의힘, 삼국지 보는듯…동맹하고 뒤통수도 치고"
☞ 입방아 오른 'BTS 잠옷'…멤버조차 가격에 '깜놀'
☞ 유명 셰프 음주운전 적발돼 벌금 1천500만원
☞ '철책 월북' 탈북민, 임대료 등 체납…교류 없이 혼자 생활
☞ 촬영중 감독 사망…볼드윈 "나는 방아쇠 당기지 않았다"
☞ 소동부리다 톨게이트직원 트럭으로 깔고 지나간 60대
☞ 만두 사러 나갔다가…방역요원에게 구타 당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