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초동 15만장 넘어섰다 [공식]

이재은 기자 2022. 1. 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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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케플러(Kep1er)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1일차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케플러의 미니 1집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총 150,153장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중 가장 높은 1일 차 판매량으로, 첫날에만 1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케플러의 ‘FIRST IMPACT’가 유일하다.

해외에서도 케플러의 데뷔 앨범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FIRST IMPACT’는 일본,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칠레, 멕시코, 싱가폴,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까지 총 11개국에서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K-POP 장르 차트에서는 총 2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 ‘Kep1er 데뷔쇼’는 동시 시청자 수 6.2만 명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WA DA DA’(와 다 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넘어섰다. 이와 더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케플러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데뷔 첫날부터 막강한 존재감을 알린 케플러는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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