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게임 '옷을 벗기다'..갑자기 사라졌다,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인기게임 1위에 올라 선정선 논란을 빚었던 '와이푸-옷을 벗기다'가 앱마켓에서 사라졌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됐던 '옷을 벗기다' 게임은 이날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상태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인기 게임 4위에 오른 후 지난 30일 1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사가 논란에 부담을 느껴 게임 노출을 막아둔 것 같다"며 "정부의 조치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인기게임 1위에 올라 선정선 논란을 빚었던 '와이푸-옷을 벗기다'가 앱마켓에서 사라졌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됐던 '옷을 벗기다' 게임은 이날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상태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인기 게임 4위에 오른 후 지난 30일 1위를 차지했다. 닷새째 자리를 지켰으나 돌연 사라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사가 논란에 부담을 느껴 게임 노출을 막아둔 것 같다"며 "정부의 조치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싱가포르 개발사 팔콘 글로벌이 출시했다.
앞서 '옷을 벗기다'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논란이 됐다. 여성 캐릭터와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길 경우 캐릭터의 옷이 하나씩 사라지는 내용이다. 성인에 적합한 게임 내용임에도 '15세 이용가'로 서비스됐다.
게임의 설명도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남자친구로 변신해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모든 소녀들을 정복하고, 그들의 비밀과 어울리는 도전을 수락하게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사후 모니터링에 나섰다. 자체등급분류 제도를 통해 문제가 있는 게임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았다는 지적에서다.
게임위 관계자는 "해당 게임에 대한 논란을 확인했고, 현재 모니터링 중"이라며 "별도의 조치가 아직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에서 속상함 털어놓은 김연경…"한국에서 내 상황 모른다" - 머니투데이
- 선정성 논란 게임 '옷을 벗기다'…갑자기 사라졌다, 배경은? - 머니투데이
- 교회서 만난 아내, 남편 친구와 외도 후…"마음이 순결하면 간음 아냐" - 머니투데이
- 30대 파이어족 "여친과 18억 모았다…재테크 비결은 2가지" - 머니투데이
- 결혼정보업체 500점 만점에 497점 여성…"왜 굳이 등록했을까" - 머니투데이
-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
- "아빠" 부르며 와락…'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 말없이 안아준 이상민 - 머니투데이
- 손흥민, 용인 2000명 운집 사건에 되레 사과…"상대 팀에 죄송" - 머니투데이
- "라면으로 하루 두끼만"…고물가 시달리는 미국인들 이럴수가 - 머니투데이
- 다 지은 새 집인데 '텅텅'…악성 미분양 1만3000가구 쌓였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