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로 코로나를 멈춰라'..상금 1500만원 규모 대학생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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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발생된 산업·사회 문제를 소프트웨어(SW)로 해결하는 대학(원)생 아이디어 해커톤이 열린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대학(원)생 대상 'Stop Covid-19, SW Challenge'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한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산업·사회에서 많은 변화가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러 문제도 발생했다"며 "SW를 활용한 다양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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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발생된 산업·사회 문제를 소프트웨어(SW)로 해결하는 대학(원)생 아이디어 해커톤이 열린다. 교육·의료·문화·직장·소상공인·기업·생활 등 모든 분야 문제가 주제에 해당된다.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관심이 뜨겁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대학(원)생 대상 'Stop Covid-19, SW Challenge'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한다. 접수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2월 20일까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일상 생활에 제약을 초래했다. 소상공인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문화예술인은 무대 행사가 중단돼 일자리를 위협 받는다. 학생은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고, 직장인은 재택근무로 동료 얼굴을 보지 못한채 지낸다. 해커톤은 이러한 문제를 SW 기반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참가신청서, 기획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2월 20일 접수가 마감되면 23일부터 27일까지 1차 예선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아이디어 기획서에 대한 △차별성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공익성 등을 평가한다.
3월 1일 예선 심사를 통해 16개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은 전문가 멘토링을 받는다. 멘토는 SW 분야 산·학·연 전문가다. 멘토링을 통해 출품 작품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3월 24~25일 이틀간 해커톤 본선을 진행한다.
해커톤 심사 이후 3월 29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는 △창의성(30점) △사업성(25점) △공익성(20점) △기술성(15점) △완성도(10점)를 기준으로 한다. 대상(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상)·최우수상(전자신문사장상)·우수상(이티에듀사장상)·장려상(코드클럽한국위원회 이사장상) 등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금 규모는 대상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각 150만원(2팀), 장려상 각 100만원(4팀)으로 총 1500만원 규모다. 시상식은 4월 1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산업·사회에서 많은 변화가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러 문제도 발생했다”며 “SW를 활용한 다양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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