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논현동 사무실 금고서 현금 11억 절도..용의자 2명 추적 중
전종헌 2022. 1. 4. 14:30
새해 첫날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약 11억원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 용의자들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1억29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카드키를 찍고 침입해 금고 비밀번호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현금이 없어진 것을 알아챈 피해자들은 사무실 CCTV 등을 확인한 뒤 3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들을 특정하지 않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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