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196명 확진..12주 만에 감소세 전환

황봉규 2022. 1. 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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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12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2주간 방역수칙 강화조치로 새해 들어 도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0명으로 감소했다"며 "그러나 한순간의 방심으로 코로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거리두기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고, 감염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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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하루 130명 수준..도 "거리두기 노력 소홀 안 돼"
새해에도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12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4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96명으로 전주의 205.3명보다 9.3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440명(32.1%), 진주 177명(12.9%), 양산 174명(12.7%), 거제 167명(12.2%), 김해 131명(9.5%), 통영 87명(6.3%)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전주의 1.03보다 0.01 감소한 1.02를 기록했다.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29.4%로 1.2%P 감소했고,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39.9%로 5.9%P 증가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3.7%P 감소한 21.4%를,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4.1%P 증가한 20%로 각각 집계됐다.

확진자 주요 증상은 기침 증상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발열, 인후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54.8%로 가장 많았고, 집단감염 22.6%, 감염경로 조사 중 21.4%였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가 17.2%로 가장 많았고, 40대(14.9%), 60대(13.8%), 10대 미만(13.1%) 순이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2주간 방역수칙 강화조치로 새해 들어 도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0명으로 감소했다"며 "그러나 한순간의 방심으로 코로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거리두기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고, 감염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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