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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한 2022. 1.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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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면역저하자 4차접종 검토 중, 일반국민 대상으로는 미정"

정부가 4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백혈병 환자 등 면역저하자에게 4차 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외 일반 국민의 4차 접종은 해외사례를 검토하고 있을 뿐 실행 여부를 결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 또는 3차까지 접종을 해도 면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접종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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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면역저하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검토" [연합뉴스 자료사진]

■ 문 대통령 "남은 임기 4개월 긴장할 때…소상공인 보상 최선"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우리 정부의 임기가 4개월 남았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지금이 가장 긴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위기가 엄중하고 대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힌 뒤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 노력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oRcrKpDArW

■ 이재명 "추경, 설前 30조 목표…요청하면 정부 거부이유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민주당이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해 "설 전(1월말 전)에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규모는 25조원 내지는 30조원 정도가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하고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로 추가 지원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추경 편성을 놓고 정부가 난색을 보이는 것과 관련, "국채발행도 포함해서 정부가 대규모 지원을 하라고 요청하면 정부가 거부하거나 거절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라고도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mRQrKpDArm

■ '단기필마' 감행이냐 '개썰매' 환승이냐…尹, 새판짜기 기로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4일 선대위 개편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 머무르며 핵심 참모들과 선대위 쇄신안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전체가 그의 입만 바라보는 상황이다. 윤 후보 앞에 놓인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윤 후보 '패싱'을 버젓이 노출하는가 하면 '후보가 선대위에서 해주는 대로 연기만 잘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언급, '상왕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윤 후보 본인이 그와의 관계를 어떻게 재설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보인다. 먼저 김 위원장이 던진 '초슬림' 선대위를 수용하는 것이다. 다른 선택지는 윤 후보가 '단기필마'를 전격 선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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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저도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자신의 통신자료도 조회했다며 "사찰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도 통신자료 조회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공수처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통신자료 조회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공수처뿐 아니라, 서울(중앙)지검, 인천지검, 경기남부경찰청까지 모두 네 곳에서 저의 통신자료를 들여다본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교롭게도 네 곳 모두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곳으로, 서울지검을 제외하고는 저의 선거법 수사와도 관련이 없는 곳이었고 시기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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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인에 2번 뚫린 최전방 철책…합참, 오늘 현장조사 완료

동부전선 최전선에서 발생한 탈북민 '철책 월북' 사건의 부실 초동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군 당국의 현장 조사가 4일 완료된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합참 조사 일정 관련 "전비태세검열실에서 현재 (현장을) 확인하고 있고 세부적인 확인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설명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내일 정도는 설명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지난 1일 야간 월북 상황이 발생한 뒤 이튿날인 2일 현장에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17명을 급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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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장관 "주택시장 안정 징후…모든 변수 하방, 추세하락 불가피"

4일 열린 국회 국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최근 부동산 상황이 안정세를 보인다는 정부의 입장을 두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간 공방이 벌어졌다. 노 장관은 이날 '주택시장이 안정 국면에 들어간 것 같다'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 질의에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부 노력과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강화가 작용하면서 매물은 느는데 거래량은 줄고 있다"면서 "주택시장이 안정적으로 가는 징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 장관은 이어 "지역적·시기적으로 일시적 등락은 있을 수 있겠지만 집값을 결정하는 모든 변수가 하방이라 추세적인 하락이 불가피하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면서 "최소한 시중에 물량이 적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도록 공급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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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앞둔 CES에 韓기업 총출동…역대 최대규모로 신기술 뽐낸다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CES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행사 기간이 나흘에서 사흘로 짧아지고, 참가기업 수도 예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수소 등 첨단기술을 전 세계 관계자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국인 미국(1천300개사) 다음으로 많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 SK, 현대중공업그룹 등 대기업들도 각각 전시관을 꾸려 주력 미래기술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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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상 앞 수요시위 충돌' 인권위로…정의연 등 진정 예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수요시위 30주년을 앞두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다. 정의연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수요시위장의 인권침해와 폭력, 혐오를 방치하는 국가공권력을 규탄한다"며 이달 5일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2020년에 시작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에 대한 왜곡·오보 사태 이후 수요시위는 큰 시련을 겪고 있다"며 "역사부정세력들이 몰려와 '위안부'가 거짓말이라며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활동가들에 대한 음해와 악의적 주장 등으로 운동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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