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개팀 거친 '저니맨' 메이빈, 현역 은퇴 선언

이서은 기자 2022. 1. 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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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10개 팀에서 뛰었던 '저니맨' 캐머런 메이빈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전체 10순위로 지명된 메이빈은 200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15년 간의 빅리그 생활을 마친 메이빈은 메이저리그 통산 1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4 973안타 72홈런 354타점 556득점 18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7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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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메이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10개 팀에서 뛰었던 '저니맨' 캐머런 메이빈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메이빈은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2022년부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 야구선수로서의 여정은 끝났지만, 내 새로운 삶은 이제 막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전체 10순위로 지명된 메이빈은 200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플로리다 말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LA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등 수많은 팀을 전전하며 '저니맨'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올 시즌 뉴욕 메츠에서 9경기 출장에 그쳤고, 팀에서 방출당했다.

15년 간의 빅리그 생활을 마친 메이빈은 메이저리그 통산 1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4 973안타 72홈런 354타점 556득점 18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7의 성적을 남겼다. 2017년에는 휴스턴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로 나아가 선수 양성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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