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휠라코리아와 4년간 후원 계약

안영준 기자 2022. 1. 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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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휠라코리아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제주 구단은 "제주와 휠라코리아와의 인연은 깊다. 제주는 전신 부천SK 시절 2000년부터 2001년까지 휠라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2000년 대한화재컵 우승과 삼성디지털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휠라와 영광의 시간을 함께 했기에, 이번 재회가 남다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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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휠라 입었던 남기일 감독 "다시 날개가 돼 주길"
제주 유나이티드와 휠라코리아가 후원 계약을 맺었다.(제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휠라코리아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제주는 4일 "휠라코리아와 오는 2025년까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휠라코리아는 4년 동안 선수 유니폼을 비롯해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 구단은 "제주와 휠라코리아와의 인연은 깊다. 제주는 전신 부천SK 시절 2000년부터 2001년까지 휠라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2000년 대한화재컵 우승과 삼성디지털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휠라와 영광의 시간을 함께 했기에, 이번 재회가 남다르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2시즌 K리그 정상을 꿈꾸는 제주는 휠라코리아와 함께 다시 한 번 화려하게 비상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현역 시절 휠라 유니폼을 착용하고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던 남기일 제주 감독은 "현역 시절 입었던 휠라 유니폼을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휠라와의 추억과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예전처럼 휠라유니폼이 선수들의 날개가 돼 주기를 바란다. 제주의 도전과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휠라코리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천혜 자연을 배경으로 친환경 축구단을 운영중인 제주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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