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한양수자인, 45~84㎡ 127가구 분양
한양이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세대 규모이며, 이중 12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3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차량으로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역이 있어 서울, 판교, 광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과 출퇴근이 편리하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이달 내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도 기대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 사업으로 오산역과 동탄역이 연결되면 동탄역에 정차하는 SRT, GTX-A(2024년 개통 예정) 환승을 통해 삼성역, 수서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권역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시는 주거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이 단지는 그 중에서도 핵심 지역인 세교2지구와 맞닿은 입지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오산시 가장산업서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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