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박용우 "임시완X고아성, 밤새워서 칭찬해도 모자라"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박용우가 4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웨이브·MBC 새 드라마 '트레이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트레이서'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사진제공=웨이브, MBC 2022.01.0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용우가 임시완, 고아성을 칭찬했다.

4일 오전 웨이브 새 오리지널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가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박용우는 임시완이 맡은 황동주 역에 대해 "싸가지가 없다. 너무 불편하고 화가 나는데 황동주란 사람을 통해서 날 포함해 모든 팀원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 숨겨진 능력을 각성해 발현하고 모티브가 되는 인물이 황동주란 인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시완, 고아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박용우는 "두 분의 공통점은 밤을 새서 칭찬해도 모자르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임시완은) 반년 조금 넘게 알게 된건데 연기자로서 임시완은 크게 하나로 표현하면 가짜를 싫어한다. 모든지 진짜 같아야 하고 끊임없이, OK가 될 때까지 고심하고 의심하더라. 인간적으로 아무리 바빠도 자기를 잃지 않으려하는 점이 나와 비슷하다. 복싱도 배우고 달리기도 하고 여행을 좋아하고 이런 게 닮아있다"라며 "(고)아성 씨는 배우로서의 형식은 비슷하다. 대사나 움직임을 줄 때 즉흥적으로 나오는 걸 계속 고민하더라. 독특한 배우인 거 같다. 후배로서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을 그린다.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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