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에 탈북·월북 다 뚫린 22사단..4일 합참 현장조사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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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최전선의 철책 월북 사건에 대한 군 당국의 현장조사 결과가 4일 종료된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합참 조사 일정 관련 "전비태세검열실에서 현재 (현장을) 확인하고 있고 세부적인 확인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설명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내일 정도는 설명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사건 발생 이튿날인 지난 2일 현장에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17명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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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최전선의 철책 월북 사건에 대한 군 당국의 현장조사 결과가 4일 종료된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합참 조사 일정 관련 "전비태세검열실에서 현재 (현장을) 확인하고 있고 세부적인 확인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설명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내일 정도는 설명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11월 22사단을 통해 귀순한 탈북자는 지난 1일 같은 부대 반전초(GOP) 철책을 넘어 월북했다.
합참은 사건 발생 이튿날인 지난 2일 현장에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17명을 급파했다.
이들의 검열 결과 보고 체계의 허점이나 매뉴얼 미준수 등이 드러나면 해당 부대 지휘라인의 문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야간 대응과정에서 철책에 설치된 광망(철조망 센서)의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데도 초동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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