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13일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장병호 2022. 1. 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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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은 '2022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22°C의 산뜻함'을 오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트스 김동현(23)이 금호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첫 무대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김다솔·선우예권·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조진주·양인모·이지윤,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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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박종해 협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금호문화재단은 ‘2022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22°C의 산뜻함’을 오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한다.

‘2022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22°C의 따뜻함’ 포스터(사진=금호문화재단)
이번 공연은 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트스 김동현(23)이 금호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첫 무대다. ‘22°C의 산뜻함’이라는 부제 아래 서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을 들려준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후버이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6개 소품, R.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김동현은 2016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만 17세 나이로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만 19세 나이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총 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호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젊은 음악가를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김다솔·선우예권·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조진주·양인모·이지윤,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금호아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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