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2 올해의책 '지구 끝의 온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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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지구 끝의 온실', '불편한 편의점', '긴긴밤'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작가와 만남,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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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지구 끝의 온실’, ‘불편한 편의점’, ‘긴긴밤’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은 시민 추천으로 총 179권의 후보도서를 일단 선별한 뒤 외부 작가 및 사서로 구성된 올해의책선정위원회 회의와 총 3103표의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성인 분야 ‘지구 끝의 온실(작가 김초엽)’는 멸종 이후 재건된 시대를 배경으로 지구 재건에 숨겨진 사람들의 온기 어린 이야기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청소년 분야 ‘불편한 편의점(작가 김호연)’는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가온 조금은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어린이 분야 ‘긴긴밤(작가 루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존재가 우리가 되어 긴긴밤을 함께한 작지만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의정부시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작가와 만남,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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