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 "'미생' 인턴➝팀장..대사 양 정말 많아"

선미경 2022. 1.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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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미생'의 막내 인턴 사원에서 '트레이서'의 팀장이 된 것에 대해서 "대사 양이 정말 많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임시완은 4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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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임시완이 ‘미생’의 막내 인턴 사원에서 ‘트레이서’의 팀장이 된 것에 대해서 "대사 양이 정말 많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임시완은 4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먼저 임시완은 “새해가 밝자마자 우리 드라마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잘될 것 같다. 또 어떤 SNS에서 ‘숨만 쉬어도 잘 될 것 같은 띠’를 봤다. 용띠, 돼지띠, 원숭이띠가 있었다. 마침 우리 배우 세 명이 그렇다. 과학적 근거는 없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해 웃음을 줬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지난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인턴 장그래 역을 맡았던 임시완의 성장에 감격했다. ‘트레이서’에서는 팀장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

임시완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무려 팀장까지 됐다”라며, “그때는 물론 극 중 역할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말단 사원이기 때문에 늘 어떤 지시를 따르고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역할을 했었다. 늘 하는 대답이 ‘네 알겠습니다’였다. 이제는 제일 크게 달라진 게 어떻게 명령하고, 지시하고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나는 ‘미생’ 때와 비교해봤을 때 직급이 올랐기 때문에 더 좋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지시하고 명령하다 보니까 그만큼 대사가 많아졌다. 외워야 할 대사가 더 많아져서 대사의 양이 정말 많다. 새삼 그때 나보다 위였던 이성민, 김대명 선배님이 대단하게 생각되더라”라고 덧붙였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 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오는 7일 웨이브를 통해서 첫 공개되며, MBC는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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