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비수' 그린, "내가 MVP 후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박종호 2022. 1.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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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MVP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린은 이번 시즌 8.4점 7.9리바운드 7.5어시스트, 1.4스틸, 1.2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스텟으로는 그린의 진가를 알 수 없다.

이러한 그린의 활약에 퀸 스나이더 유타 재즈 감독은 "커리와 고베어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린은 올해의 최고의 선수다. MVP를 뽑는다면 나는 그린을 뽑을 것이다. 다른 선수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라며 그린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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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MVP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는 2012~2013 NBA 드래프트 35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고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그 과정 중 올해의 수비수 상, 세 번의 우승, 세 번의 올스타에 뽑혔다.

그린은 이번 시즌 8.4점 7.9리바운드 7.5어시스트, 1.4스틸, 1.2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스텟으로는 그린의 진가를 알 수 없다. 그린은 스텟 이상의 활약으로 팀을 돕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올해의 수비수로 뽑히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린은 골든스테이트의 공수 핵심으로 뽑히고 있다.

이러한 그린의 활약에 퀸 스나이더 유타 재즈 감독은 “커리와 고베어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린은 올해의 최고의 선수다. MVP를 뽑는다면 나는 그린을 뽑을 것이다. 다른 선수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라며 그린을 극찬했다.

이에 그린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스나이더의 말에 동의한다. 그는 농구를 볼 줄 안다.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커리, 듀란트, 아데토쿰보 같이 스텟을 통해 MVP를 탈 수는 없다. 하지만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 승리 기여도로는 충분히 그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그들과 경쟁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린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28승 7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10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 ‘스플래쉬 브라더스’의 클레이 탐슨(196cm, G)가 복귀 예정이다. 여전한 커리, 그린의 활약에 탐슨까지 더해진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은 더 강해질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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