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카' 적용 '뉴 렉스턴 스포츠&칸'..20% 빠진 실적 만회할까

김정연 기자 2022. 1.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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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개선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 6D를 충족해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배출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개선한 모델입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이전보다 각각 8%와 5% 향상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또 랙 타임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해 조향감과 소음, 진동 성능이 우수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3톤까지 견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을 새롭게 적용해 차량 시동과 에어컨·히터 등 공조장치 작동, 도어 개폐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도를 업데이트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과 차량 주요 부품의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도 제공됩니다.

또한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기능과 중앙차선유지보조, 차선유지보조, 후측방 충돌보조 등 7가지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16가지의 기능을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쌍용차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8만4천496대로, 전년보다 판매량이 21.3% 감소했습니다.

다만 수출은 지난해 2만8천133대로, 전년 대비 44.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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