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공급망 문제, 상시적이고 구조적 위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보호무역, 기술패권,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무역질서와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물류난과 공급망 리스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공급망 문제는 일시적이거나 우발적인 문제가 아니고 상시적으로 잠재된 구조적 위험 요인"이라며 "국제정치나 안보 이슈까지 결합되며 복합적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는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생산기반 확충.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 중장기적 차원의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긴장을 높여달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보호무역, 기술패권,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무역질서와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물류난과 공급망 리스크에도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공급망 문제는 일시적이거나 우발적인 문제가 아니고 상시적으로 잠재된 구조적 위험 요인”이라며 “국제정치나 안보 이슈까지 결합되며 복합적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는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생산기반 확충.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 중장기적 차원의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긴장을 높여달라”고 했다.
이어 “(공급망 문제가)일시적이 아니라 상당기간 지속될 문제라고 본다면 현재 운영 중인 TF를 뒷받침할 전담조직과 제도적 기반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에너지솔루션이 온다…시가총액 100조원도 가능?
- 이재명 "윤석열 추락 낙관할 일 아냐"..尹은 쇄신 착수
- 개미가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이 산 현대모비스…언제 오를까
- "윤석열 패배하면 당 해산" 홍준표, 후보 교체론에 보인 반응은
- 쇄신 몰랐던 윤석열, 사퇴 몰랐던 김종인
- [2022 미술시장]①'3294억원+α' 미술품 경매시장 "불장 계속된다"
- 이태양, 추신수에 2000만원짜리 시계 선물받은 사연
- 유영하 "文대통령, 반대에도 사면 결단…朴 '사의' 말씀 그대로"
- 올해부터 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가능
- 마스크 1장 샀더니 5만원이…환불 거부한 약사 "불법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