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치열해진 K리그, 1부 10위도 승강PO..2부서 최대 3팀 승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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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더 치열해진다.
K리그1는 12위 팀이 K리그2(2부리그) 1위 팀과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기존과 같으나 10위와 11위, 2개 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K리그1 11위 팀과 K리그2 2위 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고,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위~5위 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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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더 치열해진다. 지난해까지 승강팀 숫자가 '1(자동 승격)+1(승강 플레이오프 승자)'이었지만, 이번 시즌부터 최대 3팀까지 승격될 수 있다.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해 K리그 승강팀 숫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확대됐다.
승강팀 수가 기존의 1+1에서 이번 시즌부터 1+2로 늘어난 것. 이로 인해 시즌 막판 K리그1(1부리그) 스플릿B에서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진 전망이다.
K리그1는 12위 팀이 K리그2(2부리그) 1위 팀과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기존과 같으나 10위와 11위, 2개 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까지 10위는 자동 잔류였다.
이에 따라 K리그1 11위 팀과 K리그2 2위 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고,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위~5위 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새롭게 김포FC가 2022시즌 K리그2 무대에 합류할 예정인 것도 눈길을 끈다.
김포FC의 K리그2 참가는 1월 중으로 예정된 총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총회 승인이 되면 올 시즌부터 K리그는 1부 12개 팀, 2부 11개 팀 등 총 23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기존 10개 팀이 팀당 36경기를 소화했던 K리그2는 김포가 가세할 경우 11개 팀이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나아가 지난 시즌 K리그1에만 적용됐던 '5명 교체'가 2022시즌부터 K리그2에도 적용된다.
선수 교체 방식은 K리그1과 같다. 출전 선수명단에 22세 이하(U22) 선수가 선발 1명, 대기 1명 이상 포함되고 대기 U22 선수가 교체선수로 투입되거나 U22 선수가 선발로 2명 이상 출전하면 5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U22 선수가 선발출전하지 않으면 최대 2명까지만 교체가 가능하다. U22 선수가 선발로 1명만 출전하고 교체투입이 없으면 최대 3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교체 횟수는 경기 중에는 3회까지 가능하고 하프타임 교체는 별도다.
이 밖에 연맹은 올해부터 준프로계약 체결 연령을 기존 17세(고2)에서 16세(고1)로 하향하고, 한 구단이 준프로계약을 맺을 수 있는 연간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구단의 유스 육성 동력이 강화되고 B팀 운영 시 선수 수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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