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정선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ST 국내 커버송 가창

정유진 기자 2022. 1.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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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OST '투나이트'(Tonight)의 국내 커버송 가창을 맡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4일 "실력파 아티스트 김준수와 정선아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속 레전드 OST '투나이트'의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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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김준수,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OST '투나이트'(Tonight)의 국내 커버송 가창을 맡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4일 "실력파 아티스트 김준수와 정선아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속 레전드 OST '투나이트'의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와 토니(안셀 엘고트)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커버송 가수 선정은 가수로서는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김준수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디바' 정선아의 만남 만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국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일 '투나이트'는 주인공 토니와 마리아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듀엣곡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메인 OST로 손꼽힌다.

특히 '투나이트'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곡과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사로 탄생한 곡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시작해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들을 담아낸다. '투나이트'의 국내 버전은 곧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어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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