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자치 개념서 발간..풀뿌리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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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를 발간했다.
광명시는 작년 11월~12월 진행한 2021년 자치분권대학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인 '이제, 다시, 주민자치'에서 이번 책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전국 53개 지방정부 8천여명의 수강생과 주민자치 진정한 의미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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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를 발간했다. 이번 출판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
광명시는 주민자치의 이해 출간을 위해 작년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자치분권대학과 협약을 맺고 주민자치의 이해 발간을 지원했다. 이번 책자 연구-집필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 교수진이 맡았다.
주민자치의 이해는 △제1편 ‘지방자치 기원과 주민자치’ △제2편 ‘주민자치 명분과 실익’ △제3편 ‘지역사회 공동체와 주민자치 필요성’ △제4편 ‘주민자치 해외사례’ △제5편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모형개발’ △제6편 ‘주민자치 제도화 방안’ 등 6장으로 구성됐다.
도서는 지방자치 유래부터 최근 발전사례를 되짚어 보며 진정한 주민자치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리 지방자치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왜 유지-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주민자치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며 국내 주민자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모형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작년 11월~12월 진행한 2021년 자치분권대학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인 ‘이제, 다시, 주민자치’에서 이번 책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전국 53개 지방정부 8천여명의 수강생과 주민자치 진정한 의미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민원실, 도서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전국 243개 지방정부에도 책자를 배포했으며 앞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자치분권 2.0시대에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광명에서 시작한 자치분권 실현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 연대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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