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주음악가 김동현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하는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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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바이올리니스트와 박종해 피아니스트.
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김동현은 특히 이번 무대에서 음악가로서의 삶에 대해 본격적인 고민과 성찰을 시작한 그의 성장 과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그간 피아니스트 김다솔·선우예권·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조진주·양인모·이지윤,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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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김동현은 특히 이번 무대에서 음악가로서의 삶에 대해 본격적인 고민과 성찰을 시작한 그의 성장 과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금호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실력과 재능이 준비된 참신한 한국의 젊은 음악가를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간 피아니스트 김다솔·선우예권·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조진주·양인모·이지윤,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영예의 새 주인공 김동현은 데뷔 이래 지속적인 음악적 발전을 이뤄내고 증명해오며 차세대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2016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만 17세의 나이로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2019년에는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동메달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무대에 이어 4월 14일에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헝가리,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을 통해 화려하고 이국적인 매력의 ‘뜨거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8월 25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진면목을 이자이, 베리오, 바흐, 힌데미트의 무반주 바이올린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낼 계획이다. 12월 15일 마지막 무대에서는 선배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들인 피아니스트 김다솔, 그리고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연주한다. 체온이 주는 포근함을 담은 낭만적인 연말을 선물할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피아노 삼중주를 연주한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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