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우디계열 향수 '쉐이드' 출시..보디 스프레이 '솔티'도 선봬

신제품 2종 출시 기념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

러쉬코리아는 우디계열 향수 1종과 보디 스프레이 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러쉬코리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우디 계열 향수 1종과 보디 스프레이 1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향수 '쉐이드'(Shade)는 샌달우드와 올리바넘이 자아내는 우디한 향을 담았다. 쉐이드란 이름은 나무의 그림자와 기존 향수 산업에서 가려져 있던 여성의 존재를 알린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향수는 러쉬의 여성 조향사와 여성 원재료 바이어가 함께 개발했다.

보디 스프레이 '솔티'(Salty)는 샌달우드와 네롤리 향을 조합했다. 특히 이 제품에 사용한 유기농 에탄올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를 가공해 만든 알코올이다. 이는 공정 단계에서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순환형 제로 웨이스트 방식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회사로부터 얻고 있다.

러쉬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퍼퓸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투어'와 '비대면 센티드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퍼퓸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투어는 러쉬 향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명동 퍼퓸 라이브러리 매장 투어와 향수 컨설테이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비대면 센티드 라이브 공연은 국내 인디 뮤지션과 러쉬코리아가 작업한 공연을 말한다. 영상은 러쉬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