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노동 그만"..'바람의 나라: 연' 개발사, 포괄임금제 폐지

윤지혜 기자 2022. 1.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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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연' 등 모바일게임 제작사 슈퍼캣이 올해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포괄임금제는 시간 외 근로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실제 근로시간에 상관없이 정액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슈퍼캣은 기존 계약 연봉을 유지하고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에 대한 수당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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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캣

'바람의 나라: 연' 등 모바일게임 제작사 슈퍼캣이 올해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포괄임금제는 시간 외 근로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실제 근로시간에 상관없이 정액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직원 개인의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업종에 주로 적용된다.

슈퍼캣은 기존 계약 연봉을 유지하고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에 대한 수당을 지급한다. 시간 외 근무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 야근이 줄고, 불가피한 야근 시 직원임금이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슈퍼캣은 이석 관리 등 별도의 근태 모니터링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자율 출퇴근제도 도입한다. 연 2회 계절 휴가를 제공하고, 연 300만원의 복지 카드를 제공한다. 사내 편의점 '슈퍼마트'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내 카페 '슈다방'을 포함해 게임룸과 안마실, 휴식실 등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영을 슈퍼캣 대표는 "구성원들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해주기 위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 혁신에 돌입해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궁극적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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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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