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22°C의 산뜻함' 신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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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오는 1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신년 음악회로 관객과 만난다.
금호아트홀은 김동현이 상주 음악가로서 선보이는 첫 무대에서 '22°C의 산뜻함'이라는 부제로 서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12월 마지막 무대에서는 '36.5°C의 포근함'이라는 부제로 선배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들인 피아니스트 김다솔,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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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희망 에너지
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오는 1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신년 음악회로 관객과 만난다.
금호아트홀은 김동현이 상주 음악가로서 선보이는 첫 무대에서 ‘22°C의 산뜻함’이라는 부제로 서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김동현은 올해 상주 음악가 시리즈를 통해 음악 그리고 음악가로서의 삶에 대해 본격적인 고민과 성찰을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그 첫 만남인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산뜻하고 청량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화려하고 열정적인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후버이의 카르멘 환상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6개의 소품과 R.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감각적이고 아련한 선율을 선보인다. 무대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함께 꾸민다.
상주 음악가로서 올해 총 네 번의 무대에 오르는 그는 4월 두 번째 공연인 ‘100°C의 뜨거움’에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헝가리,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을 통해 화려하고 이국적인 매력의 ‘뜨거운’ 음악을 선사한다. 8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진면목을 드러낼 ‘0°C의 차가움’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자이, 베리오, 바흐, 힌데미트의 무반주 바이올린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김동현의 냉정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12월 마지막 무대에서는 ‘36.5°C의 포근함’이라는 부제로 선배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들인 피아니스트 김다솔,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연주한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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