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北] 전원회의 관철전 돌입한 북한..시내 곳곳에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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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고 새해 국정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북한은 매년 새해 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학습하고 관철하기 위한 사상전을 집중한다.
올해 전원회의에서 새 농촌 발전 강령을 제시한 북한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우리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빛나게 실현하자!' 등의 구호도 올해 새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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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고 새해 국정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각급의 매체를 통한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각지에서 당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추동하는 직관선전물들이 집중 게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매년 새해 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학습하고 관철하기 위한 사상전을 집중한다. 이에 걸맞은 선전전도 거리와 매체에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신문은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 대진군길에 사상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라며 수도 평양, 각 도, 시, 군, 리, 전투현장에 구호와 표어, 선전화가 게시됐다고 전했다.
올해 전원회의에서 새 농촌 발전 강령을 제시한 북한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우리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빛나게 실현하자!' 등의 구호도 올해 새로 제시했다.
또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110주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 80주년을 맞아 올해를 '혁명적 대경사의 해'로 규정한 북한을 관련 선전문구와 선전화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신문은 전날부터 이틀간 새 선전화도 소개하고 있다. 올해 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를 구호로 정한 북한은 선전화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반영했다.
북한은 한동안 이 같은 경제발전 기조 강조를 위한 선전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량 생산 문제를 강조한 북한은 봄 농사철에 집중적이고 대대적인 선전전, 사상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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