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중부·남부고속도로서도 '휴식 마일리지제' 시행

박종화 2022. 1. 4.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부터 '휴식 마일리지제'를 중부고속도로(남이분기점~호법분기점)와 남해고속도로(함안나들목~서부산나들목)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중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추가되면서 휴식 마일리지 적용 구간은 여덟 개 노선(휴게소·졸음쉼터 180곳)으로 확대됐다.

휴식 마일리지제는 화물차 운전자가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인증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부터 ‘휴식 마일리지제’를 중부고속도로(남이분기점~호법분기점)와 남해고속도로(함안나들목~서부산나들목)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중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추가되면서 휴식 마일리지 적용 구간은 여덟 개 노선(휴게소·졸음쉼터 180곳)으로 확대됐다.

휴식 마일리지제는 화물차 운전자가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인증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화물차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지금까지 화물차 운전사 8301명이 45만9276회 휴식을 인증했다. 휴식 마일리지 시행 구간에선 그전보다 졸음이나 주의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27% 줄었다.

도로공사 측은 “휴식 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노력하겠다”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료=한국도로공사)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