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정부 예산 사상 최대치 확보
이와 같은 정부 예산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진입도로 개설사업 10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3195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1196억원 ▲평택~오성2 복선화전철 건설사업 1100억원 ▲충무교 확장 50억원 등 국가사업과 ▲탕정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167억원 ▲탕정테크노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143억원 등 도시 발전 축의 주요 도로 개설 공사에 안정적인 국비를 확보해 교통의 중심지 아산의 위상에 맞게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아산 지역에 확보된 예산 중 상당 부분이 배정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서아산 인주면 지역에 서해안 복선전철 인주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KTX) 직결하는 서해선KTX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인주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2서해안고속도로(인주 IC),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서인주 IC) 등이 예정되어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들과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서아산 지역 교통 인프라가 확대되고 지난 5월, 정부의 K-반도체 밸트 발표로 아산 지역이 디스플레이, 반도체, 미래자동차(수소전기차) 등의 국가 주력산업 메카로 거듭나며 국내 최대(세계 3위) 자동차 수출항 평택항과 가장 인접한 서아산 인주면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 및 산업단지 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아산시는 올 한해 지난해의 두 배인 41개 기업, 1조 2491억원, 3476명 고용의 역대 최고 기업 투자를 이끌며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며 기업 투자, 정부 예산 확보, 일자리, 인구 유입 등 도시발전 지표 대부분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의 잇단 투자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 유입이 많아지고 있는 아산시는 10월 말 기준 인구 35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으로 더 많은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유입 인구도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정착할 전망이다.
50만 명이 살아도 넉넉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원도심 재생, 사통팔달의 광역 지방 교통망 확보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의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2028년이면 50만 인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면적이 약 1,816,700㎡ ㈜아산하이테크밸리와 아산시가 함께 시행에 참여하고 산업단지닷컴이 기업유치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최고의 도로망을 갖추어 물류비 절감과 물류 이동의 효율성이 더욱 향상되어 수도권 관문을 넘어 전국 팔도의 연결고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분양정보는 아산하이테크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하여 대표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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