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당구 라이벌전'..김가영 결승 진출

유병민 기자 2022. 1. 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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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당구의 간판스타 김가영, 차유람 선수가 프로 무대 4강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1세트부터 대역전극을 펼친 김가영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차유람은 1세트 초구부터 어려운 뱅크샷을 성공한 뒤 한 큐에 내리 7점을 따내며, 8대 0까지 앞서 갔습니다.

대역전에 성공한 김가영은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가영은 오늘(4일) 강지은을 상대로 LPBA 무대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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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당구의 간판스타 김가영, 차유람 선수가 프로 무대 4강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1세트부터 대역전극을 펼친 김가영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처음 맞붙은 4강에서 차유람이 먼저 기세를 올렸습니다.

차유람은 1세트 초구부터 어려운 뱅크샷을 성공한 뒤 한 큐에 내리 7점을 따내며, 8대 0까지 앞서 갔습니다.

김가영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안정된 스트로크로 차근차근 따라붙더니 한 점 뒤져 세트포인트에 몰린 상황에서 멋진 걸어 치기로 두 점을 얻어 11대 10으로 1세트를 따냈습니다.

대역전에 성공한 김가영은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가영은 오늘(4일) 강지은을 상대로 LPBA 무대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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