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식구' 임나영 "♥예성 아닌 '샤이니' 온유 팬이었다" 솔직 고백 [어저께TV]

이예슬 2022. 1. 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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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됐어요' 임나영이 샤이니 온유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이대휘, 강혜원 부부와 예성 임나영 부부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대휘와 강혜원은 수상 레저 데이트를 즐겼다.

이대휘는 구명조끼와 언전모를 착용한 강혜원을 보고 "꿀귀탱"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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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우리 식구됐어요’ 임나영이 샤이니 온유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이대휘, 강혜원 부부와 예성 임나영 부부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대휘와 강혜원은 수상 레저 데이트를 즐겼다. 이대휘는 “아내랑 밖에서 땀 흘리고 물 맞으면좀 더 가까워질까 싶어 수상 레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헤원은 “물에 빠질 것 같다”며 두려움을 표했다. 이에 “일부러 빠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열심히 선크림을 바른뒤 아쿠아 슈즈까지 야무지게 챙겨 신었다. 이대휘는 구명조끼와 언전모를 착용한 강혜원을 보고 “꿀귀탱”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보트는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강혜원은 악으로 깡으로 버텨냈다.

이대휘는 “제 머릿속 시나리오는 아내가 빠지면 제가 구해줄 생각이었는데 절대 안 빠지더라.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혜원은 “한 10분은 탄 것 같다”며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대휘는 “그냥 먹으면 재미 없으니 간식 내기를 하자”고 말했다. 1번 트램펄린을 지나 2번 지그재그 장애물을 통과해 도착해야하는 미션이었다. 이대휘는 “빠지면 무조건 탈락이다. 탈락하면 뒤에 있는 대형 미끄럼틀 타고 무조건 강에 빠져야 하고 간식도 사야한다”고 말했다.

이대휘가 먼저 도전했다. 순조롭게 달려가던 이대휘는 지그재그 코스에서 물에 빠져 탈락했다. 그는 “버틸려면 버틸 수 있었는데 봐줬다”고 말했지만 강헤원은 “봐주긴 뭘 봐주냐. 나였어도 봐줬다고 했을 것”이라며 코웃음 쳤다.

이어 강혜원이 도전, 지그재그 코스에서 위기가 있었으나 무사히 통과해 이대휘를 놀라게 했다. 이대휘는 “한 마리의 나비처럼 너무 사뿐사뿐 물 위를 걸어다녔다”며 감탄했다. 이대휘는 미끄럼틀 벌칙을 수행했다.

이대휘는 “누나 생각보다 재밌어”라며 강혜원을 미끄럼틀로 유인했고, 결국 강혜원은 미끄럼틀을 타기로 결심했다. 그는 " 해보고 싶은 마음 반, 남편을 위한 마음 반이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물 속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사람은 컵라면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뭐가 제일 재미있었냐"는 물음에 강혜원은 "너랑 내기한게 제일 재미있었다"고 답했고 이대휘는 "우리 오늘 재미있게 놀았으니 다음에도 안 해본거 하며 재밌게 놀자"고 말했다.

한편 까꿍 부부의 데이트도 전파를 탔다. 이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임나영은 “예전부터 로망이었다. 교복입고 데이트 하는게 너무 예뻐보여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예성은 “교복 입으니 어떠냐”고 물었고 나영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답했다. 예성은 “내가 더 이상하지 않을까?”라며 “오랜만에 교복 입으니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예성은 임나영에 “내가 슈퍼주니어로 활동할 때 너는 학생이었을텐데 어떤 가수 좋아했냐”고 질문했다. 임나영은 곤란해하며 “슈퍼주니어”라고 답했다. 예성은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말했고 예성은 “같은 소속사라 곤란한데.. 샤이니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유 선배님을 제일 좋아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던 예성은 ‘줄리엣’을 좋아했다는 임나영에 직접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임나영은 “예꿍이가 불러주는게 더 좋다”며 예성을 달랬다. 예성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가수가 우리 팀이었다면 티가 났겠죠. 온유 너무 매력적”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디스커버리채널,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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