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해리 포터' 떠날 뻔, 겁났다" 고백..톰 펠튼 "엠마는 혼자였다"

배효주 2022. 1. 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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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 시리즈를 떠날 뻔 했다"고 털어놨다.

1월 1일(현지시간) HBO MAX를 통해 공개된 '해리 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를 통해 배우 엠마 왓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찍을 때 시리즈에서 하차할 뻔한 심리적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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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 시리즈를 떠날 뻔 했다"고 털어놨다.

1월 1일(현지시간) HBO MAX를 통해 공개된 '해리 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를 통해 배우 엠마 왓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찍을 때 시리즈에서 하차할 뻔한 심리적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엠마 왓슨은 "'불사조 기사단'부터 우리에게 모든 것이 매서워지기 시작했다"며 "겁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론 위즐리 역할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 역시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고 고백했고, 말포이 역의 톰 펠튼 또한 이 시리즈의 유일한 여주인공이었던 엠마 왓슨이 느꼈을 부담감을 지적하며 "사람들은 그녀가 얼마나 우아하게 이 일을 해냈는지 잊어버렸다"며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루퍼트 그린트에게는 서로가 있었으며, 저에게도 절친이 있었지만, 엠마는 혼자였다"고 말했다.

엠마 왓슨은 시리즈의 마지막까지 헤르미온느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해리 포터' 팬들의 사랑과 지지 덕분이라고 말하며, "팬들은 진정으로 우리가 성공하기를 바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지난해 약혼설, 은퇴설에 휘말렸으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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