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과 '프렌즈' 찍은 日톱스타, 적응장애 딛고 부동산 재벌과 올해 결혼[해외이슈]

2022. 1. 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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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 톱스타 후카다 쿄코(40)가 부동산 재벌 스기모토 히로유키(45)와 올해 결혼한다.

3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후카다 쿄코는 ‘적응 장해’ 치료 도중 스기모토 히로유키 회장의 서포트를 받아 사랑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들이 올해 안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아이를 갖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결혼을 뒷받침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스기모토 회장의 관계자는 결혼과 관련, ‘타이밍이 오면 전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후카다 쿄코와 스기모토 회장은 2019년 1월 교제 기사가 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해 5월 카나자와 동반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6개월 뒤 후카다 쿄코의 생일 파티를 스기모토 회장이 직접 마련하면서 공식 커플로 굳어졌다.

후카다 쿄코는 지난해 9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휴식으로 여러분에게 걱정과 폐를 끼쳐 드렸다"며 "따뜻한 성원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해 지금부터 활동을 재개해 나갈 것을 보고 드린다"고 밝혔다.

후카다 쿄코는 앞서 '적응장애' 진단을 받아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후카다 쿄코는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는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남주인공 배우 원빈(본명 김도진·45)과 연기 호흡 맞춘 인연이 있다.

[사진 = 후카다 쿄코 인스타그램,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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